가성소다, 2005년 500달러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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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수요강세 및 공급부족으로 초강세 … 정기보수도 영향 미쳐 서유럽 가성소다(Caustic Soda) 재고가 2004년 9월 4년 만에 최저지를 기록하면서 또 한 차례 가격 상승세가 예고되고 있으며 상승세는 2005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유럽 CA(Chlor-Alkali) 생산기업협회 Euro Chlor에 따르면, 서유럽 가성소다 가격은 2004년 8월 7.5% 상승한 이후 9월 재고량이 24만5522톤으로 8월에 비해 15% 감소했으며 1월에 비해서는 무려 36%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9월까지 생산량은 2003년 1-9월 대비 20만톤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유럽 지역의 최근 가성소다 공급압박의 원인은 수요강세 및 생산기업들의 정기보수에 따른 가동중단인 것으로 파악된다. 서유럽 지역의 2004년 3/4분기 가성소다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반면, 잇따른 플랜트 가동중단으로 염소(Chlorine) 생산량은 약 6.2% 감소했다. 서유럽의 가성소다 수급타이트 현상은 최소 2005년 1/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200년 2개 소규모 플랜트 확장만 계획돼 있어 서유럽 경제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2005년 말까지 타이트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Harriman Chemsult에 따르면, 2004년 여름 이후 서유럽 가성소다 가격은 톤당 200유로(254달러)를 넘어서면서 2004년 들어 2배 이상 상승했으며 2005년 1월에는 300유로를 넘어서 2001년 최고치인 400유로도 넘볼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04/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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