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기업 경영환경 악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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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1/4분기중 미국기업의 경영환경이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4분기중 미국기업의 매출 및 수익증가율은 95년 같은기간에 비해 크게 둔화되고 고용규모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다고 던&브로드개스트(D&B)가 발표했다. 분기별로 3000여명의 미국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4분기의 경영여건이 크게 악화, 매출 및 수익증가에 대해 낙관하는 정도가 각각 3년만의 최저치, 93년 3/4분기 이후의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에서 1/4분기중 매출액이 95년 같은기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62%를 차지했으며 수익증가와 판매가격 상승을 예상한 비율은 각각 58%, 44%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영환경 악화로 매출과 수익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용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7%에 불과했다. 전업종의 순매출 지수는 95년 같은기간보다 6포인트 하락한 53에 머물렀으며 순수익 지수도 3포인트 떨어진 58에 그쳐 급격한 경기침체는 없지만 경기둔화에 따라 매출과 수익증가세가 낮아질 것이라는 점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조부문의 순매출 및 순수익 지수는 각각 12포인트, 10포인트 하락한 53, 49에 머물러 큰폭의 실적악화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비내구재 산업의 순매출과 순이익 지수는 20% 가까운 하락을 보여 제조업 경기의 하락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됐다. 경영환경의 악화는 고용부문에도 영향을 미쳐 1/4분기의 고용지수는 95년 같은기간보다 11포인트 하락한 27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신규주문 지수와 수출지수도 각각 7포인트씩 떨어진 56과 37에 머물러 경기둔화가 기업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화학저널 1996/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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