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동참으로 건설ㆍ유통에 영향 … 채권단 청산작업 가능할까? LG카드 증자문제를 놓고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채권단과 LG그룹의 기 싸움이 정면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LG카드에 자금을 지원했던 LG그룹 9개 계열사 가운데 LG전자와 LG화학이 12월15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채권단의 출자전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기 때문이다. 양사의 결정은 앞으로 열릴 예정인 건설·유통 등 다른 계열사의 이사회 결정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LG화학 이사회에 참석한 한 이사는 “출자전환 요구를 수용하는 것은 시장원리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LG카드 채권단은 “LG그룹의 증자 참여가 없다면 LG카드의 청산은 불가피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LG카드 채권단은 증자를 조건으로 주요 신용평가회사로부터 LG카드 신용등급을 투자적격등급으로 유지하고 있으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신용등급이 3-4단계 하락하고 채권시장에서 자금융통이 어려워져 어차피 청산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채권단은 LG카드 경영 정상화를 명분으로 1조2000억원의 증자를 추진하면서 LG그룹에는 2004년 1월 이후 LG그룹 9개 계열사가 지원했던 1조1750억원 중 8750억원을 출자전환하든지, 아니면 채권 전부를 2600억원에 팔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LG그룹은 2004년 1월 채권단이 지정한 회계법인의 실사에 따라 지원규모를 정했고 확약서에 따라 모든 지원책임을 성실히 이행했기 때문에 아무런 근거도 없이 다시 돈을 내놓으라는 것은 <반시장적>인 요구라고 반발하고 있다. 채권단도 LG그룹이 확약서의 내용을 이행했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애초 LG카드 유동성 지원을 채권단과 LG그룹이 분담했던 것은 회사의 정상화가 목표였기 때문이며 LG그룹은 합의문구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원래의 합의정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증권시장에서는 △LG그룹이 새로 돈을 내는 것도 아니고 투자한 돈을 주식으로 바꾸는 것이라 현금유출 부담이 없고 △LG카드가 최근 3달 동안 계속 순이익을 내고 있을 뿐 아니라 2005년에도 2000억원 정도의 흑자가 예상되는 점 등을 들어 LG그룹이 채권단이 요구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막판에 증자참여 요구를 부분적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화학저널 2004/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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