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투자 더 이상 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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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300대기업 2005년 19.0% 불과 … 환경ㆍR&D는 확대 국내기업들은 2004년 10곳 중 4곳 이상이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신규사업이나 신규설비 투자보다는 기존설비의 개보수 투자에 집중했으며 2005년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수도권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월20일 발표한 <국내기업의 투자특징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중점 투자분야로 기존설비 개보수를 꼽은 기업이 41.4%에 달했으며 2005년에도 기존설비 개보수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곳이 39.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신규설비 투자를 중점 투자분야로 꼽은 기업은 2004년 22.4%, 2005년 19.0%, 신규사업 투자를 든 곳은 2004년 12.7%, 2005년 13.4%에 그쳤다.
중소기업이 R&D투자 및 정보화 투자를, 대기업은 신규설비 및 신규사업 투자를 우선시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2005년 투자를 꺼리는 이유로 대기업은 △신규투자 대상 부족(36.3%) △내수위축 지속(25.0%) △투자여력 부족(14.8%) 순으로 응답했고, 중소기업은 △투자여력 부족(34.4%) △내수위축 지속(32.8%) △신규투자 대상 부족(17.2%) 순으로 지적해 차이를 보였다.
표, 그래프: | 기업의 투자성격(%) | 기업의 투자저해 요인(%) | <화학저널 2004/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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