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oxy Resin 시장 재편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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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itomo 사업양도 결정 … 과당경쟁에 저수익 체질 개선 시급 일본 Sumitomo Chemical이 타이완의 長春人造樹脂?股~有限公司에 에폭시수지(Epoxy Resin) 사업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아시아 Epoxy 시장 재편의 시발점이 될 것인지를 둘러싸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 에폭시수지 시장에는 메이커들이 난무하면서 과당경쟁 체질이 문제시돼 왔으며 이익을 내지 못하는 번영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됐고 수요 저조도 한몫해 재편이 긴급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원료부터 일관생산체제를 보유한 Mitsui Chemicals이 자체생산을 중지하는데 그쳤다. 현재 일본 시장규모는 수출을 포함해 16만톤 내외 수준이다. 일본에서는 일본 Epoxy Resin 공업협회를 구성하는 7사인 Asahi Kasei Chemicals, Asahi Denka, Japan Epoxy Resin, Dainippon Ink & Chemicals, Dow Chemical Japan, 東都化成, Nippon Kayaku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여전히 메이커 수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간단히 재편하기 어렵다는 특수성도 제기되고 있다. 반응기로서 Epoxy기를 가진 수지상 물질을 모두 Epoxy Resin이라 부르듯이 액상, 반고형상, 고형상과 제품형태 및 수가 매우 많고, 여기에 일본시장에 등장해 50년 이상이 지났으나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 가지 특성 때문에 다양한 변성이 나올 수 있어 다른 수지로 응용이 가능하고, 특히 균형적 특성은 고분자 재료 가운데서도 에폭시수지만이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경화제 기술에 따라 시장성장 가능성이 더욱 확대돼 Formulator라는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해 독자성이 복잡화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Sumitomo Chemical이 에폭시수지 사업을 양도하기로 결정한 것은 선진적인 경영판단으로 평가되고 있어 앞으로 한국 및 일본기업들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에폭시수지 공급과잉이 심각하고 메이커수가 많기 때문이다. 한국 및 일본의 에폭시수지 시장에서는 기존의 내수에 기반을 둔 사업에서 해외, 특히 아시아로 방향을 돌린 전략이 요구되고 경영에 있어서도 글로벌 시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에폭시수지 시장은 최근 몇년간 수요가 계속 침체되고 있고, 특히 일본은 장기수요가 연평균 1% 정도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여 구조개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표, 그래프: | 일본의 Epoxy Resin 수요동향 | <화학저널 2004/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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