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 세계3위 비료 생산국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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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ㆍ민영화로 플랜트 이용률 개선 … 천연가스 코스트 개선 현안 인디아가 러시아를 제치고 중국 및 미국에 이어 2004년 세계 3위 비료 생산국으로 떠올랐다.인디아 화학비료부(Ministry of Chemicals & Fertilizers)에 따르면, 인디아의 질소비료 생산능력은 총 1200만톤, 인산비료 생산능력은 총 54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디아비료협회 FAI(Fetilizer Association of India)에 따르면, 인디아는 2000년 초 비료 소비가 감소했으나 최근 들어 다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디아의 비료 수요는 3월31일 마감되는 2004회계연도에 1690만톤으로 전년동기 1610만톤 대비 약 80만톤 증가했으나 2002회계연도 1740만톤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디아는 비료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생산능력 이용률(Utilization)이 국제적인 수준으로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질소비료 생산능력 이용률은 2003회계연도 87.2%에서 2004회계연도 88.6%로 상승했으며 인산비료 플랜트 이용률 역시 67%에서 72.8%로 향상됐다. 인디아 비료산업은 과거 비효율성 및 원료 공급부족으로 플랜트 이용률이 국제 평균 수준 이하에 머물렀다. 비료 플랜트 이용률 개선은 국영기업 및 농업조합이 장악하던 비료산업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결과로 파악된다. 앞으로 인디아 비료산업의 구조조정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생산능력 이용률 역시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디아 정부는 또한 단계적인 비료시장 규제폐지(자유화)를 겨냥한 장기정책 세워 국가주도 가격결정 및 보조금 지원 등을 완화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천연가스 가격상승으로 인해 인디아 비료 생산기업들은 수익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FAI는 화학비료부 비료과 및 비료 생산기업, 그리고 석유ㆍ천연가스ㆍ해운부와 협력해 인디아 비료 생산기업이 국제시장에서 국제가격으로 직접 천연가스를 수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Madras Fertilizers, NFL, Paradeep Phosphates, Rashtriya를 비롯한 여러 인디아 비료 생산기업들은 장기공급계약 아래 해외유전에서 천연가스를 공수하기 위한 합작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천연가스 프로젝트 가운데 인디아에 LNG(Liquied Natural Gas) 수입 터미널 합작건설, Regassification 설비 건설 및 수입 천연가스 운송 인프라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표, 그래프: | 인디아의 10대 비료기업 | <화학저널 200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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