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mpton, 신 경영전략으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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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정책 지양에 마진확보 정책 … 불공정 거래혐의 인정 벌금 납부 Crompton이 지난 몇 년간 적자경영과 불공정거래행위 피소 등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았으나 가격개선을 통한 마진률 확보, 코스트 및 채무감축, 사업집중화 등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구축하고 있다.Crompton은 2002년 영업이익 8540만달러를 달성했으나 2003년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4.5% 신장한 21억9000만달러에 그치면서 영업손실이 3500만달러에 달해 주당 순이익은 4센트(순이익 450만달러)로 폭락했다. Crompton의 주가는 1998년 초 최고 30달러를 기록한 후 현재는 8달러를 하회하고 있으며 신용등급은 투자부적격(Junk Status) 수준으로 하향 조정된 상태이다. 그러나 Crompton은 매출신장, 코스트 절감, 마진률 개선 등을 통해 주당 순이익이 1달러(순이익 1억1450만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더위 2001년 이후 최초로 1% 상당의 가격개선 효과를 이루어냈다는 것이다. 즉 2003년은 코스트가 6500만달러 상승하면서 가격이 1300만달러 하락한 반면, 2004년 1/4분기에는 연률 코스트가 8500만달러 상승했으나 가격은 7000만달러 상승했다.
수급타이트에도 불구하고 공급자가 가격을 인하하는 것을 지양하고 물량보다는 마진율에 초점을 두어 적절한 가격에 거래되지 않으면 과감히 거래를 중단해 시장점유율을 재조정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Crompton의 강력한 가격정책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경쟁기업들에 의한 시장점유율 잠식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장기적으로 유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개선 정책의 장기적 성공은 경쟁기업들이 Crompton과 유사한 가격정책을 추구하거나 Crompton이 제품차별화에 성공할 때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Crompton은 EPDM, Heat Stabilizer, 니트릴 고무(Nitrile Rubber), 고무 화학제품(Rubber Chemicals), 우레탄(Urethane) 등 5개 품목의 가격담합(Price Fixing)에 연루돼 아직까지 신뢰도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실정이다. 최근 캐나다 및 미국 당국에 고무 화학제품 가격협정에 대한 혐의를 시인하고 2009년까지 총 5700만달러 벌금을 납부기로 합의했으며, EU 집행위원회는 동 사안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른 품목에 대해서도 각국의 불공정 규제당국과 조건부 사면을 대가로 혐의를 시인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한 상태이다. Crompton은 가격협정 관련 불공정거래행위 피소 이후 내부 관련자들에 대해 문책조치를 실시하고 기업윤리 온라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윤리강령도 수정해 더욱 포괄적이고 세분화시켰다. <화학저널 2005/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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