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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 급등에 과당경쟁 “대안이 없다!” 2003-04년 국내 유기안료 시장은 저가의 중국·인디아산 유입으로 가격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어 가격이 약간 높은 메이저급 생산기업부터 타격을 입기 시작해 중소기업까지 채산성 악화가 파급되는 형국이다.국내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대한스위스화학은 2001년 매출액 776억원에서 2002년 770억원, 2003년 632억원으로 2001년에 비해 매출이 18.5% 감소했고, 송원칼라는 2001년 486억원에서 2002년 427억원, 2003년 393억원으로 19.1% 줄었다. 대한스위스화학과 송원칼라는 Ciba, Clariant 등 글로벌기업과 합작법인으로 국내 시장점유율이 35%, 21%를 차지하는 메이저급이고 유기안료 중에서도 수요량이 많은 Phthalcyanine Blue를 주력 생산하고 있어 대량생산에 경쟁력이 더 높은 중국산에 우선적으로 타격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욱성화학은 2001년 매출액 516억원에서 2002년 604억원으로 17.1% 증가했고, 2003년에는 602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실상 2003년 2/4분기부터 공급물량은 유지하나 매출이 감소하기 시작해 마진폭이 줄어들어 2004년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20%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유기안료 시장점유율(2004) | 유기안료 수요비중 | 일본의 유기안료 생산실적 | 일본의 유기안료 생산·출하실적 | 일본의 유기안료 수출입 | <화학저널 2005/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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