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BTX 수입시장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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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ㆍABS 선전 돋보여 … 화섬원료 부문은 부동의 1위 고수 중국의 2004년 Styrene계열 수입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한국산 SM(Styrene Monomer)과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SAN(Styrene Acrylonitrile)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SM은 수입시장 점유율을 2003년 27.5%에서 30%로 끌어올리면서 전년대비 15.5% 증가한 86만6000톤을 기록했으며, ABS는 수익성 압박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14.5% 증가한 65만1000톤으로 집계됐다. SAN 역시 냉장고를 비롯한 전자부품과 일회용 라이터용 수요가 확대되면서 중국 수입량은 16.5% 증가한 18만2000톤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산은 26.6% 증가해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면서 7만톤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SAN은 미국,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1-2% 내외의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잡화부문에서는 경쟁재인 ABS나 PMMA의 가격이 높아 당분간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국산 P-X(Para-Xylene) 수입비중은 줄어든 반면 TPA 수입은 대폭 늘어 상반된 모습을 보였는데 P-X는 타이완과 싱가폴이 한국과 일본의 아성에 도전하는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PA(Terephthalic Acid)는 중국의 Polyester섬유 생산설비 증설이 대규모로 진행되면서 총 수입량이 572만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한국산 TPA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면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주영 기자> 표, 그래프: | 중국의 주요 Aromatic 수입실적과 한국산 비중 | <화학저널 2005/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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