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 주주총회서 사내이사는 감원 … SKC도 사외이사 3명으로 3월11일 열린 SK그룹 주요 계열사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리는 안건이 일제히 통과됐다.SK케미칼은 주주총회에서 현재 7명인 사내이사는 4명, 3명인 사외이사는 4명으로 조정하고 임기 만료된 2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강보현 변호사를 재선임하고 김성태 LG투자증권 고문과 이우석 코리아e플랫폼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또 김창근 부회장과 신승권 의약사업부문장 겸 SK제약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해 홍지호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했다. SKC는 현재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2명에서 사내이사 1명을 줄이는 대신 사외이사는 2명을 늘려 사내이사에 주광일 경영지원본부장과 김헌표 SK 투자회사관리실 재무개선팀장을, 사외이사에는 서석호 서맥법률사무소 대표와 신황호 인하대 교수를 새로 선임했다. SK텔레콤도 이사 8 명중 4명이던 사외이사를 7명으로 늘려 전 정보통신부 장관인 양승택 동명정보대 총장과 변대규 휴맥스 사장, 김대식 한양대 교수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SK는 2004년 3월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각각 5명인 이사 비율을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7명으로 조정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0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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