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ㆍ유럽 화학섬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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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월1일 직물 수입쿼터 폐지 … 면화 가격하락 타격 커 유럽의 화학섬유 생산기업들이 얼마 전까지도 아시아 직물 수입범람 위기 속에서 명맥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최근 직물 및 의류 수입 쿼터제 폐지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유럽은 2005년 1월1일부터 세계 직물 및 의류 무역을 제한하는 직물 쿼터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2005년은 유럽의 섬유 및 기타 직물 공급기업들에게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럽의 화학섬유 생산기업들은 최근의 원료코스트 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대량으로 직물 수출품이 유입됨으로써 섬유 가격하락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미 유럽의 인조섬유 가격은 목화 가격약세로 인해 인하압력을 받고 있는데, 최근 유럽의 목화가격은 전년대비 40% 이상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면화가격이 하락하면 합성섬유 가운데 최대 경쟁제품인 Polyester 가격이 가장 큰 타격을 받지만 최근에는 면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테크니컬 분야에 걸쳐 유럽의 전 섬유분야가 영향을 받고 있다. 최근 유럽섬유의류협회(Euratex) 유럽현합(EU)에게 중국 수입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수입제한조치(Safeguard)를 도입할 것을 요구했으며, Cirfs(International Rayon & Synthetic Fibers Committee)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Cirfs는 유럽 뿐만 아니라 후진국들도 중국 수출품 홍수위기에 놓여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중국의 직물 생산기업들은 다른 국가와 비교할 수 없는 막강한 코스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통화는 미국달러화에 연동되며 중국은 금융시스템이 불투명해 회수가 불가능한 부채나 불공정한 정부보조금 등을 지원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Euratex는 직물 수입 쿼터제 폐지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그러나 유럽은 유럽의 직물 산업 및 합성섬유 공급기업들이 고부가가치 특수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간을 제공하기 위해 1990년대 중반 이후 직물 수입 쿼터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해 왔다. 유럽의 합성섬유 산업은 유럽위원회(EC)와 협력해 나노기술 및 바이오기술 등 하이테크 프로세스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R&D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Euratex는 2004년 5월 EU에 신규 가입한 동유럽 국가 섬유 생산기업들의 불안감을 불식시켜야만 했다. 동유럽 국가에서 생산되는 주류 합성섬유 제품은 중국과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또 최근 중국제품의 미국 시장점유율도 유럽의 화학섬유 생산기업들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미국이 중국 수입품에 대한 특별 긴급수입제한조치를 요구하고 있어 중국수출이 유럽으로 전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WTO는 유럽이 쿼터제를 폐지해도 미국 만큼 심각한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해 왔다. WTO의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 직물수입 가운데 중국의 점유율은 1995년 16%에서 2005년 50%로 확대되는 반면, 유럽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18%에서 29%로 미국에 비해 소폭 상승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uratex는 중국이 2001년 WTO에 가입한 이후 유럽의 직물가격이 73% 가량했다며 연구결과와 실재결과는 다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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