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잉크, 국내 최초 Hybrid잉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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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하게 Sony의 2004년 3월29일 대한잉크는 국내 잉크 생산기업으로는 최초로 Sony의 <Green Partner>에 등극했다.
대한잉크의 생산제품 중 옵셋잉크, 윤전잉크, 그라비아잉크, UV잉크 4가지가 <Green Partner>로 인정받은 상태이다. 대한잉크 기술연구소의 임종학 소장은 “Sony의 <Green Partner>로 인정받은 이후 삼성, LG 등 대기업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잉크는 그동안 고가의 UV잉크의 대안으로 주목받아왔던 Hybrid 잉크 개발을 2004년 말 완료한 것으로 밝혀 국산화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Hybrid 잉크는 용제형 잉크와 UV잉크의 중간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UV경화방식을 도입해 UV잉크의 속건성을 확보한 반면 가격은 UV잉크의 60% 수준으로 저렴한 잉크이다. Hybrid 잉크는 세계적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만 생산하고 있어 국산화가 요구됐다. 대한잉크는 2004년 말 Hybrid 잉크 개발을 완료하고 2005년 3월 현재 라인테스트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UV잉크와 용제형잉크의 틈새시장으로 개척해 나갈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한편, 대한잉크는 옵셋잉크, 그라비아잉크, 플렉소잉크, 금속용 잉크, UV잉크, 신문잉크, 잉크젯 잉크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잉크를 생산하고 있는데, 대한잉크 기술연구소는 서울 본사 영업 인력과 거의 맞먹을 만큼 많은 R&D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주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5/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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