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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수익성 회복 분기점 PC(Polycarbonate) 생산에 사용되는 고순도 PTBP(Para-Tertiary Butylphenol) 시장은 송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장참여로 2004년 치열한 가격경쟁을 경험했다.더욱이 페놀(Phenol)과 이소부탄올(Isobutanol) 등 원가상승이 가중되면서 수익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04년 BPA(Bisphenol-A) 공급부족과 플랜트 트러블로 연기됐던 PC 신증설 계획이 2005년 완료되고, 2006년에도 중·소규모의 플랜트 건설이 잡혀 있어 2005년 하반기부터는 PTBP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PTBP는 PC 외에 접착제용으로도 이용되는데 특히, 신발이나 핸드백, 벨트 등 가죽과 고무 접착제로 많은 양이 사용된다. 접착제용 수요는 전방산업의 불황으로 수요가 정체되고 있지만 기본적인 물성이 좋아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99.9% 이상의 고순도 PTBP는 중합조정제로 PC 생산에 투입되며, 99.5%의 일반 PTBP는 접착제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송원산업과 Schenectady Korea가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일본 DIC(Dainippon Ink & Chemical)와 Schenectady 등 소수의 메이커만이 참여하고 있다. 표, 그래프 | 세계 PC 생산능력 | 고순도 PTBP 수요현황(2004) | Phenol과 Isobutanol 가격추이 | 국내 PTBP 생산능력(2004) | <화학저널 2005/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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