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830명 대상 3년 후 지급 … 노조의 5년간 임금결정 일임 보답 대한전선 노조가 앞으로 5년 동안 임금협상권을 경영진에 모두 일임하기로 하고, 회사는 화답으로 종업원지주제(ESOP)를 전격 도입하기로 했다.특히, 모든 임직원에게 개인연봉 50%에 해당하는 자사 주식을 연봉과 별도로 나눠주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임직원 개인부담은 전혀 없도록 했다. 지금까지 국내에 종업원지주제를 도입한 회사는 꽤 있었으나 주식 지급규모가 연봉의 50% 수준에 달하고 직원 비용부담이 없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한전선은 자체 유보자금 중 직원 총 연봉의 50%에 해당하는 자금을 별도기금으로 출연해 6월부터 당장 시장에서 자사 주식을 사들이기로 했다. 회사 임직원이 총 830명이고 평균연봉이 4000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대한전선은 총 150억-200억원을 들여 주식 매입에 나설 전망이다. 회사가 사들인 주식은 일단 우리사주기금에서 별도 관리하다 3년 후 직원들에게 지급한다. 연봉이 1000만원인 직원은 연봉과는 별도로 회사 주식 500만원 상당을 3년 후 지급받게 되는 것이다. 물론 3년 후 주식가격에 따라 500만원에서 더해지거나 줄어들 가능성은 있다. 임종욱 대한전선 사장은 5월31일 개최한 노사화합문화정착 선포식에서 파격적인 직원 인센티브 방안을 공개했다. 앞서 대한전선 노조는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을 감안해 회사가 임금협상에 신경쓰지 않고 경영목표 달성에 주력할 수 있도록 앞으로 5년 동안 임금협상에 관한 전권을 회사에 일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파격적인 종업원지주제 도입 방침은 노조의 선언에 대한 화답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대한전선은 2003년 최초로 노사합의를 통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등 노사상생 문화 정착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2005년까지 50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대한전선은 앞으로 5년 안에 에비타(법인세 등을 차감하기 전 영업이익)를 50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5/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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