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정제 증설 30억달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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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pecㆍPetroChinaㆍWPC 10개 설비 건설 … 국제유가 하락 기여 세계 2번째 석유 소비국인 중국은 정유설비 확충을 위해 앞으로 2년간 3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6월20일 보도했다.신설되는 정유설비는 값이 싸고 질이 낮은 중동산 원유를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은 원유 수입비용을 20%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아시아 최대의 정유기업인 중국석유화학집단공사(Sinopec)와 PetroChina, 그리고 Total SA 등이 지분참여로 설립한 벤처기업 West Pacific Petrochemical이 10개의 유황제거 정유설비를 건설하고 있다. 앞으로 2년 내 가동 예정으로 하루 33만배럴의 처리능력을 갖추게 된다. 중국이 신규설비를 가동하면 세계적으로 공급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유황 함량 원유에 대한 정제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5월 중국의 원유 수입액은 고유가와 수요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86% 늘어나 46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중국의 2004년 석유 수요증가율이 미국의 6배에 달했으며, 고유황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정제능력의 부족은 국제유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화학저널 2005/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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