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배럴당 38달러 책정에 60달러 육박 … 산유국 비축유 의존 고유가로 인해 2005년 정부가 계획한 석유 비축물량을 구입하지 못해 비축사업 차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산업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정부는 2005년 원유 600만배럴, 석유제품 30만배럴 등 630만배럴의 원유 및 석유제품을 구입해 비축할 계획이었으나 아직까지 비축유를 전혀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 비축유 구입예산이 책정되던 당시의 유가와 2005년 실제 시장유가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비축유 구입예산은 2004년 배럴당 38달러를 기준으로 책정됐으나 국제유가는 2005년 초부터 45달러 이상 올라가 최근 60달러에 육박하고 있어 확보된 예산으로는 비축물량을 모두 구입할 수 없는 상태이다. 현재 배정된 비축유 구입 예산은 원유 구입분이 2406억원, 석유제품 구입분이 정부 예산 151억원, 한국석유공사의 석유거래 수익금 75억원 등 226억원이다. 2005년 들어 8개월이 지나도록 연간 비축계획을 전혀 실행하지 못하자 비축유 구입시기를 놓쳐 앞으로 비축 계획을 실행하는 데 막대한 추가 예산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유가가 두바이(Dubai)유 기준으로 배럴당 60달러 가까이로 치솟으면서 석유 수급불안까지 나오고 있어 비축유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산자부와 석유공사는 국제 공동비축사업으로 간접비축사업을 펴고 있으며 시장상황에 따라 비축유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여지가 아직 없지 않다고 밝혔다. 국제공동비축사업은 석유위기시 비축유 우선구매를 조건으로 비축시설의 일부를 산유국에 임대하는 것이다. 석유공사는 최근 완공한 서산비축기지를 임대해 원유 540만배럴, 석유제품 120만배럴을 비축하기로 산유국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 석유비축사업을 위임받은 석유공사의 김관섭 비축사업본부장은 “유가가 많이 올랐으나 비축유를 싸게 구입할 기회가 남아 있으며 이를 위해 석유시장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유소비국 경기침체 등으로 국제투기자금이 빠져나가는 틈을 타 비축유를 싸게 구입할 기회가 없지 않다는 것이다. 석유공사는 2004년해에도 유가가 급등해 비축유 구입을 미루다 11월말께 230만배럴을 당시 일반적인 시세였던 배럴당 50달러보다 훨씬 싼 32달러에 한꺼번에 매입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05/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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