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제약, 코스트부담 갈수록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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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처방약 보험혜택 실시 … 캐나다 의약품 역수입 문제도 돌출 최근 제약기업이 코스트압박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코스트통제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에서 의약품 가격은 정치적ㆍ감정적 문제로 붉어졌는데 보스톤대학의 공중보건학부가 2004년 10월 캐나다정부의 의약품 가격자료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브랜드 처방약 가격은 캐나다 및 메이저 EU 시장에 비해 평균 81%의 프리미엄이 붙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0년 60% 수준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미국은 대표 제약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정부가 의약품 가격을 통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EU 및 일본의 의약품 가격은 하락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2003년 기준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15.6%에 달하는 4500만명이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않고 있어 2002년 2.3%에 비해 의료보험 비수혜자 비중이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미국의 제약시장은 Medicare 건강보험이 처방약까지 커버하게 되는 2006년부터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Medicare 및 Medicaid 수혜자는 미국 전체 인구의 26%에 달하나 전체 처방약 지출규모로 볼 때는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처방약에 대한 보험혜택이 실시되면 미국정부의 코스트부담은 2014년까지 약 534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미국 건강관리 산업의 최대 위기는 캐나다로부터의 의약품 역수입 문제인 것으로 지적된다. 미국 하원에서 역수입 금지조치를 철회하는 법안을 통화시켰으나 아직 상원의 표결을 남겨두고 있다.
캐나다의 의약품 도매상 및 제약기업들은 공급감소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반면, 캐나다 정부도 코스트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캐나다는 건강관리 예산 가운데 제약산업의 예산비중이 16.2%로 미국의 12.4%보다 높고 코스트의 절반가량을 공공사업을 통해 커버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제약산업을 둘러싼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IMS는 북미 제약시장이 2008년까지 연평균 약 10-1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북미 제약기업들은 수익악화로 인해 의약품 역수입 문제로 R&D 및 신제품 개발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PhRMA(Pharmaceutical Research & Manufacturers of America)에 따르면, 미국은 세계 신의약품의 60-70%를 창출해내고 있다. 몇몇 제약산업 전문가들은 캐나다 및 유럽을 자국의 제네릭 산업 보호혐의로 비난하고 있으며 미국정부에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FDA는 역수입으로 불안전한 위조제품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시장조사기관인 NOP World Health가 2004년 9월 실시한 조사결과에 다르면, 미국인의 80% 이상이 미국 외 지역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제약산업은 2004년 6월1일 전 Medicare 제도로 전환함으로써 의약품 할인제도를 무기로 대항해 왔으나, Medicare 제도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울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가격상승으로 인해 실질적인 혜택효과도 반감되고 있다. 그러나 할인제도는 제약기업들이 새로운 사용자를 공략하고 제약산업에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표, 그래프: | 미국 특허 보호기간 만료 제품 목록(2002-04) | <화학저널 200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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