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석유화학, AN 프로판공법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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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hi Kasei, 시험운용 차원 먼저 적용키로 … AN 100만톤 체제 육성 일본의 Asahi Kasei가 AN(Acrylonitrile)의 차세대 신기술인 프로판(Propane)공법을 한국 거점인 동서석유화학의 AN 증설에 처음 적용한다.기존설비 2라인 가운데 오래된 설비를 프로판공법으로 개조하고, 2006년부터 상업가동할 예정이다. 프로판공법은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프로판을 원료로 사용해 코스트 경쟁력이 높은 새로운 제조공법으로 동서석유화학에 적용한 뒤 운전 노하우를 쌓아갈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유력 후보지인 타이완에 새로운 대형 AN 플랜트를 건설해 AN 총 생산능력을 100만톤 체제를 실현한다. 종래의 AN 제조공법은 프로필렌(Propylene)을 주원료로 사용했지만, 프로필렌은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해 조달이 안정적이지 못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Asahi Kasei는 프로판에서 AN을 직접 중합하는 신 제조공법을 개발했고, Kawasaki 공장의 파일럿 설비에서 수율 향상 등 실용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해왔다. Asahi Kasei는 범용 화학제품인 AN을 경쟁우위사업의 하나로 키우기 위해 장래성 있는 100만톤 생산체제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크릴 섬유나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의 신증설이 계속되고 있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에서 최대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지금까지는 기존 제조거점의 생산능력 확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AN 생산능력은 일본 Kawasaki 15만톤, Mizushima 30만톤, 한국의 100% 자회사인 동서석유화학 27만톤으로 총 72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미국의 Solusia와의 거래계약(5만톤)을 포함하면 77만톤의 공급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생산능력을 100만톤으로 확장하기 위해 프로판공법의 실용화가 급선무라고 보고 상업 베이스의 플랜트 건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동서석유화학의 오래된 설비를 개조해 처음 적용할 방침이다. 동서석유화학은 원래 6만톤 및 7만톤 2라인을 가동했으나 2003년 봄 No.3 20만톤 플랜트를 건설함과 동시에 No.1 6만톤 설비를 가동중지했고, No.2 7만톤 설비도 프로판공법으로 개조한다. Asahi Kasei는 아시아에 대형 AN 플랜트 건설을 가속화해 프로판공법 25만톤을 목표로 타이 등 천연가스가 풍부한 지역에 건설하는 방안과 동시에 독자 개발한 기존 프로필렌공법인 Omega 프로세스를 채용해 증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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