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월 초 에틸렌 크래커 70% 가동중단 … 에틸렌 가격폭등 파장 허리케인 Rita 이후 미국의 에틸렌(Ethylene) 수급타이트가 심각한 상황이다.Banc of America Securities에 따르면, Rita는 Katrina보다 경미한 피해를 남겼지만 석유화학 메이커들은 Katrina 쇼크가 채 가시기도 전에 4등급 허리케인으로 생성된 Rita 상륙에 대비해 미리 가동을 중단했으며 두 허리케인이 지난 이후에도 상당수의 에틸렌 크래커가 10월 초까지 가동중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Rita 상륙 이전에도 북미 에틸렌 생산능력의 13%가 가동중단된 상태였으며 Rita 이후에는 텍사스-루이지애나 경계 인근 에틸렌 크래커의 60-70%가 10월 초까지 가동중단됐으며 18% 가량의 크래커만이 가동재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에틸렌 계약가격(CP)은 파운드당 45.5센트로 5센트 상승했고 10월 계약가격은 파운드당 56-59센트로 10센트 이상 급등했으며 Spot 가격 역시 9월 FD US Gulf 파운드당 59센트에서 10월 파운드당 69-70센트로 폭등했다. Merrill Lynch에 따르면, 에탄(Ethane) 베이스 에틸렌 제조 코스트가 파운드당 44센트에 육박하고 있어 메이커들의 에틸렌 가격인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 그래프: | 미국의 에틸렌 크래커 가동현황(2005) | <화학저널 2005/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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