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잉크시장 점령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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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메이저 중 6개가 일본기업 … 친환경 잉크로 중국시장 공략 중국 잉크시장에 일본기업의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2004년 중국의 잉크 생산량은 28만톤에 달했고 10대 잉크 메이저의 생산이 전체의 41%를 차지했는데 10대 메이저 중 6개가 일본계 기업이며 4개만이 중국기업으로 나타났다. 2004년 중국의 잉크 수입량은 4만6000톤, 수출량은 1만5600톤으로 각각 16.8%, 44.4% 증가했으며 10대 메이저의 생산품목은 주로 Solvent 베이스 Offset잉크나 Gravure잉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Dainippon은 Coates Lorilleus를 인수하고 중국에 32개 지사를 설립했으며 신문용 Offset 및 Gravure잉크 외에도 코팅제, Ink Resin, 안료, LCD 소재, 식품첨가제 등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Toyo Ink는 중국 최대의 단일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Shanghai Toyo Ink 등 6개의 메이커를 설립했는데 중국 최초로 생산량 2만톤을 돌파했고 2004년 수출이 20% 증가했다. Toyo Ink는 중국에 고속인쇄기용 대두유(Soybean Oil)잉크를 도입하기도 했다. Sakata Ink는 2004년 7월에, Maoming Sakata Ink는 2005년 7월에 중국에 진출했으며 친환경 대두유잉크 및 수성잉크 등 고부가가치 기술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800만달러가 투자된 Sakata Ink의 Shanghai 플랜트는 수성 Flexo잉크와 Solvent 베이스 Gravure잉크를 생산하며 Qingpu Industrial Park의 포장재용 잉크로 납품되고 있다. Maoming 플랜트는 대두유가 20% 함유된 Offset잉크 6000톤의 생산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대두유 100% 잉크는 가격이 비싼 편이라 중국 내 도입은 시기상조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Flint Ink는 700만달러를 투자해 2004년 Beijing에 신문용 인쇄잉크 플랜트를 건설했고 2005년 1월에는 수성 및 Solvent 베이스 포장용 잉크를 생산하는 자회사를 Guangzhou에 설립했다.
아울러 중국 Beijing Kang Li Pu Technology 등이 2008년 Beijing 올림픽을 겨냥해 대두유잉크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 그래프: | 중국의 10대 잉크 메이저(2004) | <화학저널 200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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