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T, 제조업은 미국의 31% 수준 … 철강 72.6%에 섬유 22% 불과 우리나라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이 미국의 31% 수준에 불과해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생산성 제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산업연구원이 11월3일 발표한 <주요 제조업종의 한-미-일 생산성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실질부가가치를 기준으로 계산한 한국의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2002년 현재 미국의 31.4%에 불과해 1990년의 32.6%보다도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서비스산업의 노동생산성은 1990년의 45.6%에서 2002년에는 26.4%로 크게 낮아져 생산성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산업은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노동생산성이 1.3배 정도 높지만, 자동차산업은 미국의 26.5%, 일반기계는 16.1%, 의류는 9.4% 수준에 그칠 정도로 노동생산성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품소재형 산업 중 철강은 미국의 72.6% 수준이었고 섬유와 화학산업도 각각 22.0%와 35.8% 수준으로 열악했다. IT업종 중 반도체 및 전자부품의 노동생산성은 미국의 32.8%, 일본의 61.9% 수준이고, 컴퓨터는 미국의 28.1%, 일본의 50.5%, 가전은 미국의 69.2%, 일본의 94.2%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임금상승률이 노동생산성 증가율을 앞지른데 따른 것으로 1996-200년 우리나라 제조업의 부가가치가 연평균 3.3% 증가에 그친 반면 생산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9.6% 증가해 단위노동비용이 6.3%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일반기계, 섬유, 의류 등 미국에 비해 노동생산성 수준이 낮은 업종에서 단위노동비용이 2자릿수 증가해 가격경쟁력이 크게 불리해졌다. 미국은 임금상승률이 3%대를 유지하고 있고 일본은 정부의 강한 임금억제 정책에 힘입어 1% 미만의 낮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양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및 일본과의 생산성 격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어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주력산업이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질적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생산공정 개선, 인적ㆍ물적 자산의 효율적 활용, 고부가가치제품 개발에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화학저널 2005/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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