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ㆍ화학 설비투자도 크게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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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3/4분기 유형자산 증가율 0.3% … 전기ㆍ전자는 15.3% 제조업의 설비투자 지표가 다소 호전되고 있으나 전기ㆍ전자 등 일부 호황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은 설비투자가 후퇴하거나 평균수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발표한 <3/4분기 기업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9월 제조업의 유형자산 증가율은 5.3%로 2004년 1-9월의 3.8%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전기ㆍ전자 업종이 15.3% 증가한데 힘입은 것으로 나머지 업종 대부분은 평균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도체와 휴대전화, 디지털기기 등 수출호조를 보이고 있는 전기ㆍ전자업종의 대단위 투자로 제조업 전체의 설비투자 지표가 호전되는 듯한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나머지 업종 가운데서는 금속제품이 5.9%의 증가율을 나타내 평균치를 약간 웃돌았을 뿐 자동차ㆍ조선으로 대표되는 운송장비 2.3%, 산업용 기계 1.8%, 석유ㆍ화학 0.3%, 음식료ㆍ담배 0.4%, 가구 및 기타 0.8% 등으로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특히, 섬유ㆍ의복은 유형자산 증가율이 -3.7%로 설비투자가 오히려 감소했으며, 비금속광물과 목재ㆍ종이도 각각 -2.3%, -1.6%를 기록했다.
2004년에도 1-9월 제조업 유형자산증가율이 3.8%를 나타냈으나 전기ㆍ전자가 16.6%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업종은 모두 평균치에 미달했으며 섬유ㆍ의복과 목재ㆍ종이, 석유ㆍ화학, 비금속광물, 가구 및 기타는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설비투자의 편중현상을 나타낸 바 있다. 표, 그래프: | 제조업의 유형자산 증가율 | <화학저널 2005/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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