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제조업 경기 다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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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업황 BSI 5개월 연속 상승 … 부정적 응답도 많아 제조업의 12월 업황 BSI가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해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대답이 5개월 연속 증가했다.한국은행이 12월13-22일 전국의 2353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12월29일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조사 및 2006년 업황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12월 업황 BSI가 85로 상승했으며 2006년 1월 업황 전망 BSI도 88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은 업황의 호전을 예상한 기업비중이 27.5%, 악화를 예상한 기업이 12.2%였으나 중소기업은 호전 예상기업이 22.3%, 악화 예상기업이 19.7%였다. 경기회복 시점에 대해서는 2006년 3/4분기라고 답한 기업이 31.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2/4분기(24.6%)였다. 그러나 2007년에 가서야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응답도 20.7%나 됐으며 2004년부터 경기가 회복중이라고 답한 기업은 4.3%에 불과했다. 제조업의 12월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85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업황 BSI는 7월 75, 8월 77, 9월 78, 10월 83, 11월 84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여전히 기준치 100을 밑돌고 있다. 2006년 1월의 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88로 2005년 12월 전망치보다 2p 높아졌다. 대기업이 94로 전월보다 2p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은 80으로 1p 떨어졌고, 수출기업은 87에서 85로 떨어졌으나 내수기업은 83에서 85로 상승했다. 제조업의 12월 매출실적 BSI는 100으로 전월보다 3p 상승해 기준치에 도달했으며 2006년 1월 매출전망 BSI는 99로 1p 상승했다. 수출BSI도 99에서 102로 높아져 기준치를 능가했고 내수판매 BSI도 96으로 2p 상승했다. 가동률 BSI는 12월 실적지수 96, 2006년 1월 전망지수 98로 모두 전월보다 1p 하락했다. 표, 그래프: | 기업경기조사(BSI) 주요지표 추이 | <화학저널 2005/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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