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염화나트륨 줄인 저염소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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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염화나트륨 함량이 일반 정제염보다 40% 낮은 저염소금 <백설 팬솔트>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CJ는 팬솔트가 염화나트륨 함량이 57%로 일반 소금의 기준인 88%보다 낮지만 염화칼륨이 함유돼 짠 맛은 비슷하고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까지 있다고 말했다. 팬솔트는 소금 섭취가 많은 핀란드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개발돼 1982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핀란드 소금시장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자일리톨, 식물성 마아가린 벤네콜과 함께 핀란드 3대 식품으로 꼽히며 미국, 영국 등 16개국에서 특허를 받아 2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가정용(200g)이 3350원, 파우치형(300g)이 4350원으로 일반 정제염이 ㎏당 1000원선인데 비하면 비싼 편이다. CJ는 전체 소금시장(2000억원)에서 팬솔트가 속하는 기능성 소금시장은 200억원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가공식품이나 김장 등에도 사용되면 시장규모가 훨씬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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