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PDP 4라인 2007년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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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강화위해 삼성전자 임원 영입 … 브라운관 공장 상시 구조조정도 삼성SDI는 PDP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연내 4라인을 증설해 2007년 초 양산에 돌입키로 했다.아울러 2006년 1월 초 육성사업인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와 PDP 개발 능력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디지털비디오사업부장인 유병률 전무와 시스템 LSI 팹센터 팀장인 박광면 상무를 영입했다. AM사업팀장인 유의진 상무는 “AM OLED 양산에 사용되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방식이 반도체와 관련된 기술인데 삼성SDI는 반도체 경험이 없어 삼성전자에서 임원을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세계 28개 브라운관(CRT) 공장에 대한 상시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등 효율과 수익 중심으로 글로벌 라인을 운영키로 했다. 삼성SDI 이정화 부사장은 “글로벌 라인 가운데 경쟁력이 떨어지는 곳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할 것”이라며 “구조조정을 거치더라도 2005년 수준의 이익을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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