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ㆍ유가 경영 리스크 대응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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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시장경쟁ㆍ환율불안ㆍM&Aㆍ소송위험으로 기업경영 난항 시장경쟁과 환율불안, M&A 위협, 소송위험 등 4대 리스크가 기업경영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2월20일 발표한 <최근 기업활동의 4대 리스크와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10년간 100대 기업의 탈락률은 53%였으며, 특히 중소기업은 74.7%가 시장에서 도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의 수익력이 크게 약화돼 적자기업의 비중이 1995년 17%, 2000년 20.6%, 2004년 23.3%로 확대추세에 있다.
대한상의는 국내증시의 외국인 비중이 10년 전 14.6%에서 최근 40% 수준까지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 1인이 5% 이상의 주식을 소유한 상장사의 숫자가 450개까지 늘어나면서 KT&G와 같이 경영간섭현상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는 점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외국계 투자펀드는 높은 수익률을 표방해 투자자를 모집했기 때문에 주식취득에 머물렀던 Buy Korea 현상이 언제든지 기업인수 공격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계 펀드의 창을 막을 수 있는 방패를 국내기업에게 허용해 주는 일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보고서는 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기업경영의 불안요인으로 지적했다. 상장기업의 피소건수는 2002년 105건에서 2004년 326건으로 급증했고, 최근 소비자단체소송제도가 새로 도입될 예정인 것도 향후 국내기업들을 소송불안에 더욱 시달리게 할 수 있는 요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은 기술력과 사업아이템만 중시한 나머지 환경변화와 경영리스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시장에서 도태되는 경우가 많다”며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경제의 저변을 튼튼히 지탱하거나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제도 내실화 △중소기업에 대한 산학협력 지원 △환율의 적정 관리 등 적절한 지원조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 그래프: | 4대 리스크가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 | <화학저널 2006/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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