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수지, 2005년 수출 “급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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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석유제품과 함께 높은 증가율 시현 … 미국수출은 10위권 밖 석유제품 및 자동차부품의 2005년 미국 수출은 우수했으나 반도체ㆍ의류 부문은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가 발표한 <2005년 한국무역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05년 수출입이 모두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무역 흑자를 지속했다. 그러나 중화학 제품, 경공업 및 1차 산품 등 업종별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기업규모별로 수출 양극화가 심화됐다.
2005년 중화학제품 수출은 2549억달러로 2004년에 비해 15.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화학제품 수출은 2004년 수출 증가율 34.6%에 이어 2자리대 증가율을 지속했다. 2005년 경공업 수출은 252억달러로 1.3% 감소했으며 1차 산품은 42억달러로 2004년에 비해 38.6% 감소했다. 또 에너지 관련 제품의 수입이 급증했다. 유가급등 등을 원인으로 4대 에너지관련 제품의 수입이 35% 증가한 645억달러에 달했는데 충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4년 21.3%에서 2005년 24.7%로 크게 높아졌다. 원유는 426억달러로 42.4% 증가했고, 천연가스는 86억달러로 32%, 석유제품은 78억달러로 13.7%, 석탄은 54억달러로 22.6% 증가했다. 2005년 중국수출은 24.4% 증가한 619억달러를 기록해 3년 연속 최대 수출시장을 지속했다. 국내 총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4년 19.6%에서 2005년 21.8%로 상승했다. 또 중국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시장점유율도 2004년 11.1%에서 11.6%로, 순위도 일본, 타이완에 이은 3위에서 일본에 이어 2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반면, 미국 수출은 413억달러로 3.5% 감소했다. 총 수출 가운데 미국의 비중은 2004년 16.9%에서 2005년 14.5%로 하락했다. 2005년 미국 석유제품 수출은 21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144.8% 증가했고, 자동차부품도 21억달러로 83.8% 증가했으나 의류는 10억5000만달러로 32.2%, 반도체는 36억3000만달러로 21.5% 감소하는 등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연구소의 신승관 연구위원은 “수출 100만달러 이하의 기업수가 4000사 이상 감소했다는 것은 심각한 수출저변 축소를 뜻한다”며 “수출 양극화는 2005년 해외 경기가 대기업 수출 업종 중심으로 활성화됐고 중소수출기업들이 인건비, 환율, 기술개발에 취약해 수출 가격 경쟁력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표, 그래프: | 주요 품목의 미국 수출현황(2005) | <화학저널 2006/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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