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he, 2007년 한국공장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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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장 폐쇄에 중국공장 확대 … 글로벌기업 탈한국화 우려 글로벌 제약기업인 Roche는 2007년 상반기 경기 안성에 있는 한국내 의약품 생산공장을 철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Roche의 국내법인인 Roche Korea 관계자는 “스위스에 있는 본사의 글로벌 생산시설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한국공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Roche는 한국공장을 폐쇄하는 대신 중국공장의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Roche는 조류 인플루엔자(AI) 치료제로 유명한 타미플루를 독점 생산하는 스위스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Roche의 안성공장은 1985년 설립됐으며, 현재 65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그러나 2002년 극심한 노사갈등으로 3개월 넘게 장기 파업을 겪으면서 안성공장의 생산량을 줄여왔다. Roche Korea는 타미플루의 완제품을 전량 수입해 국내 공급하고 있다. 한편, Pfizer도 한국법인의 본사와 공장이 있는 서울 광장동 1만여평 부지를 주택단지로 전환ㆍ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광진구청에 따르면, 한국 Pfizer는 2월말 본사 및 공장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지구단위계획안을 제출했다. 한국 Pfizer는 계획안에서 1만여평 부지에 35층 1개동, 30층 2개동, 4층 5개동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2005년 3월 발기부전 치료제 Cialis로 유명한 Lilly Korea가 화성공장을 매각한 데 이어 2005년 여성 의약품기업인 Wyeth Korea, 완구기업 Lego Korea, 생활용품기업 Korea Johnson 등이 공장을 철수키로 하는 등 글로벌기업의 탈 한국 러시가 최근 잇따라 우려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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