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안화나트륨 수입규제 추진
|
산자부, 민관사절단 파견 조사철회 요청 추진 … 일본산도 세이프가드 산업자원부는 러시아의 한국산 시안화나트륨 세이프가드 조사개시에 대응해 민관사절단을 파견할 방침이다.러시아 정부는 2005년 10월27일 러시아 Korund의 제소로 한국산 시안화나트륨(Sodium Cyanide: 청화소다)의 수입이 급증함에 따라 산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한국ㆍ일본산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개시를 공고하고,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2006년 3월28일 개최하는 등 세이프가드 조치 발동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3월7일 민관 사절단(단장: 기초소재산업과장)을 파견해 러시아 경제개발통상부 관계자를 면담해 제소기업의 신청서 등 공개 가능한 모든 정보 및 통계자료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하고, 현지 수요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등에도 참석하는 등 산업계와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안화나트륨은 금광에서 귀금속을 추출하거나 도금할 때 주로 사용되며, 화학무기 원료로 사용이 가능해 전략물자로 분류된다. 시안화나트륨의 국내 생산기업은 동서석유화학이 3만9000톤, 태광산업이 4만톤으로 양사가 생산량의 80% 이상인 6만-7만톤(5000만-6000만달러)을 삼성물산과 효성 등 무역상사를 통해 중국, 러시아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국내기업의 최대 수출국은 중국으로 수출량은 1만6000톤, 수출금액은 1500만달러이고, 러시아 수출은 2003년부터 증가하는 추세로 러시아가 수입하는 물량의 95% 이상을 한국산이 점유하고 있어 세이프가드가 최종 발효되면 생산기업의 수출에 타격이 예상된다. 표, 그래프: | 국내 시안화나트륨 수출동향 | <화학저널 2006/03/09> |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러시아 제제에 셧다운 종료로 상승 | 2025-11-14 |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미국·EU가 러시아 제재 “폭등” | 2025-10-24 |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러시아 원유 제재 영향 “상승” | 2025-10-23 |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미국-러시아 정상회담 추진 “하락” | 2025-10-17 |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러시아 수출 차질 “상승” | 2025-09-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