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 아스팔트 가격인상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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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기업, 국제유가 급등으로 가격인상 … 아스콘업계는 철회 요구 정유기업들이 최근 국제유가 급등을 이유로 아스팔트 가격을 인상하자 아스콘(아스팔트 혼합물) 가공기업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국내 정유기업들은 2005년 하반기에 3-4회에 걸쳐 아스팔트 가격을 kg당 40-50원 인상해 현재 360-370원에 달하고 있다. 아스팔트는 아스콘 생산원자재의 부피 기준 톤당 60kg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격에서는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아스콘협동조합 관계자는 “기존 계약분이 있어 중소 아스콘기업들의 적자상황이 불가피하다”며 “아스콘가격도 수지를 맞추기 위해 최근 200원 가까이 인상했으나 또다시 아스팔트 가격이 올라 난감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아스콘 가격은 규격과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략 톤당 3만7000-3만8000원 수준이다. 정유기업들은 아스팔트 가격인상에 맞춰 아스콘 가격도 인상하면 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아스콘을 소비하는 정부와 건설 관련 대기업들이 선뜻 수용해주지 않기 때문에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스콘협동조합 관계자는 “정유기업들이 아스팔트 가격인상 자체를 철회해줄 것과 함께 정부는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가격으로 아스팔트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SK, 현대 등 5개 정유기업은 2004년 말 190원이었던 아스팔트 가격을 2005년 7-9월 50원 올린데 이어 10월과 11월에도 각각 40원 인상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06/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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