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hi, 한국에 MMA 10만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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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hi Kasei, MMAㆍAN 중심 세계화 … AN 프로판공법 사우디 진출도 Asahi Kasei Chemicals은 MMA(Methyl Methacrylate) 및 AN(Acrylonitrile)의 글로벌 전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MMA는 2008-09년 가동을 목표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직접메타법에 따른 10만톤 설비를 한국에 신설할 계획으로 원료를 보유한 석유정제ㆍ석유화학기업들과 합작을 추진하고 있다. AN은 2011-12년 가동을 목표로 사우디에 20만톤 설비를 원료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신설할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독자개발한 프로판공법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sahi Kasei는 타이에서의 MMA 및 AN 기업화를 최근 공표했는데 MMA와 AN을 핵심사업으로 책정하고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원료를 보유한 해외기업들과 공동사업화를 통해 코스트 경쟁력을 높일 전략이다. MMA는 기존에는 청산, 아세톤 등을 원료로 하는 ACH(Acetone Cyanohydrin)법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일본 생산기업들은 ACH법과 함께 나프타 크래커(Naphtha Cracker) 및 석유정제 과정에서 파생하는 C4증류분을 유효활용해 이소부틸렌(Isobutylene)을 원료로 하는 직접산화법을 구사함으로써 경쟁우위성을 높여왔다. 직접산화법은 2단계의 산화반응과 메탄올에 의한 Ester화 반응을 필요로 하는 반면, Asahi Kasei Chemicals은 2단계의 산화반응과 Ester화 반응을 동시에 진행하는 촉매를 개발해 1공정을 간략화할 수 있는 직접메타법을 개발했으며, Kawasaki에 10만톤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다. MMA는 액정TV용 등 광학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자동차용 라이트에 발광다이오드(LED)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기존의 백라이트와 함께 헤드라이트로도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Asahi Kasei는 타이 PTT와의 합작을 통한 ACH법 7만톤 기업화를 공표했는데 C4증류분의 활용이 적은 한국의 석유정제ㆍ석유화학기업들로부터 원료를 조달하는 방안으로 합작을 진행할 방침이다. 출자비율 등 세부사항은 현재 검토하고 있으며 5월까지 최종 의사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2008-09년 가동에 돌입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타이보다 빠르게 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AN은 타이에 이어 사우디에서도 생산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전에 Asahi Kasei는 타이, 사우디로의 진출을 검토한 바 있으나 지역리스크 뿐만 아니라 프로판공법이라는 신기술에 대한 실적이 없었기 때문에 현지측과의 교섭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에 100% 자회사인 동서석유화학에서 기존설비를 개조해 프로판법의 상업생산을 2006년 말부터 개시할 것을 결정하는 등 사우디의 구체적인 사업화 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LPG의 세계 생산량은 약 2억톤을 넘으나 2009년까지 중동에서 2000만톤이 생산될 계획이어서 중동을 중심으로 프로판의 수급구조가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Asahi Kasei는 경쟁우위성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기존의 프로필렌을 원료로 하는 제법도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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