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 NF3 생산능력 증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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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점유율 1위 굳히기 … 소디프신소재도 900톤으로 확대 Air Products의 NF3 생산능력 증설이 마무리됐다.Air Products는 2005년 하반기 NF3(Nitrogen Trifluoride) 생산능력을 2000톤으로 증설해 1995년 대비 6배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Deutsche Bank Securities에 따르면, Air Products의 NF3 생산능력은 2003년 1133톤으로 KDK(Kanto Denka Kogyo)(657톤), Mitsui Chemical(600톤), 소디프신소재(300톤), Central Glass(299톤), BOC Edwards(124톤)를 압도하며 NF3 세계 매출은 2003년 2억2000만-2억4000만달러로 Air Products 40%, KDK 21%, Mitsui 20%, Central Glass 9%의 시장점유율을 형성했다. Merrill Lynch에 따르면, 신증설 이후 Air Products는 LCD 및 300mm Silicon Wafer 시장공략에 더욱 주력할 계획으로 2006년 이후 신규 생산라인이 가동되는 아시아 전자기업들과의 공급계약 체결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7세대 LCD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시장 진출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의 7세대 LCD Fab의 NF3 수요는 연간 190-250톤으로 300mm Wafer Fab의 35-50톤보다 월등해 Air Products는 7세대 LCD를 반도체 부문을 능가하는 최고의 수요처로 꼽고 있다. 세계 NF3 시장은 2007년까지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Air Products의 NF3 매출은 2001년 총매출 58억6000만달러의 3%를, 2004년 총매출 74억1000만달러의 2%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LCD 부문의 수요감소로 NF3 가격은 2005년 초 파운드당 46달러에서 2007년 파운드당 35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기타 메이커들의 생산능력 증설이 진행되고 있어 공급과잉 사태도 우려되고 있다. DuPont Fluoroproducts는 2005년 9월 중국 Changshu 소재 NF3 450톤 플랜트를 착공해 200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Mitsui는 최근 일본과 미국 소재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900톤으로 확대하고 추가로 300-600톤을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11월 동양제철화학에 합병된 소디프신소재도 2004년 매출 490억원 달성에 힘입어 2005년 초 NF3 생산능력을 900톤으로 증설했다. 다만, LCD TV 출하가 2004년 890만대에서 2009년 612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NF3 생산능력 증설분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NF3는 LCD Panel 유리의 Film Deposit 제거나 반도체 제조용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챔버(Chamber) 세정에 이용되며 Fluorocarbon을 대체한 이후 LCD(Liquid Crystal Display) 및 반도체 부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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