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PC 사업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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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hi Kasei와 기술 라이센스 체결 … ABS 시장과 시너지 극대화 제일모직이 케미칼부문의 고수익화를 위해 PC(PolyCarbonate)사업에 본격 진출한다.제일모직은 3월20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일본 Asahi Kasei Chemicals과 PC 제조공정 기술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제일모직이 Asahi Kasei로부터 도입하는 PC 제조공정은 인체에 유해한 이염화탄소(Phosgen)를 사용하지 않고,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사용하는 차세대 환경친화공정으로 설계되어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안정성이 뛰어나다. PC의 세계 시장수요는 2006년 310만톤 수준이며, 대형 LCD TV 등 고기능성 광학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2010년에는 419만톤까지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모직은 2008년 PC 생산라인 본격 가동으로 약 1800억원의 구매비용 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PC 자체 생산으로 케미칼부문의 제품을 범용수지 중심에서 EP(Engineering Plastics)을 주력으로 하는 고부가 사업구조로 재편했으며 PC가 제일모직의 특수수지 제조를 위한 자가수요로 쓰여 안정적인 원료공급과 동시에 원가경쟁력이 높아지고, 기존 주력 합성수지 제품인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의 전기전자, 자동차용 시장과 마케팅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일모직 케미칼부문장인 우상선 부사장은 “PC사업 진출로 안정적인 자가수요 확보를 통해 고수익 소재 전문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고수익성 위주의 사업구조 혁신을 지속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재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또 “케미칼부문에서 EP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2006년 전체 매출의 48.3%에 달하는 1조4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06/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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