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렌, 수급타이트 800달러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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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770-780달러로 32달러 상승 … 미국은 830달러로 올라 자일렌(Xylene) 가격은 4월7일 Solvent 그레이드 기준 FOB Korea 톤당 770-780달러로 32달러 상승했다.아시아 자일렌 시장은 국제유가 강세 및 여수단지 정전 등으로 인한 수급타이트로 800달러대 진입을 노리고 있다. 국제유가는 4월7일 WTI(서부텍사스중질유) 선물가격이 배럴당 67.39달러로 전일대비 0.55달러, Dubai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61.39달러로 0.48달러 하락했지만 여전히 60달러대를 고수하고 있다. GS칼텍스는 4월7일 오전 10시30분경에 발생한 정전으로 정제능력 일일 65만배럴 정유공장을 비롯해 벤젠(Benzene) 77만톤, 톨루엔(Toluene) 15만톤, M-X(Mixed-Xylene) 8만톤, P-X(Para-Xylene) 120만톤 생산설비가 전면 중단됐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불어 LG석유화학의 M-X 5만톤 생산설비도 4월1일부터 정기보수에 들어가 가격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Isomer 그레이드 가격은 FOB Korea 톤당 795-800달러를, 중국 내수가격은 동부지방이 ex-Tank 톤당 7750위안, 화남지방이 톤당 8500위안을 형성했다. CFR SE Asia 가격은 Solvent 그레이드가 톤당 810-820달러, Isomer 그레이드가 톤당 820-825달러에 마감됐다.
미국시장의 자일렌 4월 계약가격(CP)은 갤런당 266센트로 전월대비 30센트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우 기자> 표, 그래프: | Xylene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6/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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