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V Rheiland의 TV 인증 최초 … 친환경 LG제품 이미지 강화에 한몫 LG전자는 자사의 LCD TV가 유럽연합(EU)의 공식 환경안전 인증기관 TUV Rheiland로부터 유해물질 사용제한 규정(RoHS) 인증을 받았다고 5월30일 발표했다.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가 인증받은 제품은 32인치 LCD TV이며, TUV Rheiland가 TV에 대해 RoHS 인증을 하기는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납, 수은, 카드뮴, 6가크롬 등 4종의 중금속과 PBB(Polybrobiphenyl), PBDE(Polybrominated Diphenyl Ethers)의 전자제품내 사용을 금지하는 환경규제인 RoHS는 7월 EU에서 시행되며,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제품은 판매가 금지된다. LG전자는 앞으로 TV와 LCD모니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에 대해 RoHS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RoHS 인증 획득은 환경규제의 진원지인 유럽연합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친환경 LG제품의 글로벌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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