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OC와 석유ㆍ천연가스 탐사 … 4년간 최소 1961만달러 투자 중국이 이란의 유전을 이란 석유기업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중국 언론이 6월22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Sinopec과 이란 국영석유공사 NIOC는 6월20일 이란 중부 가름사르지역에 대한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와 개발을 공동 진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NIOC가 중국기업과 석유 공동개발에 합의한 것은 3번째이며, Sinopec과는 2번째 계약이다. 양사는 계약을 통해 지진측정, 탐사, 채굴 등에 필요한 경비를 함께 부담하는 조건 아래 최소 투자금을 1961만달러로 하고 계약기간을 4년으로 정했다. 석유가 발견돼 추가 탐사 및 개발이 필요하면 투자금을 5856만달러까지 확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inopec은 가름사르 이외에도 코라마바드, 쿠다스트, 사베흐 등 3개 지역에 대한 유전개발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카젬 바지리 하마네흐 이란 석유장관은 최근 중국기업이 이란 석유산업에 100억달러의 투자를 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중국의 이란 유전개발 참여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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