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사양산업화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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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설탕 생산량이 96년 116만톤으로 95년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설탕은 내수가 76만8000톤으로 95년 76만9000톤에 비해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수출은 95년 23만9000톤에서 96년 24만톤으로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영향과 탄산음료 등의 음료시장이 생수에 밀렸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성인병 유발식품이라는 인식과 다이어트식품 열풍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 96년 제일제당은 51만톤을 생산해 내수 37만톤, 수출 14만톤을 공급했고, 대한제당은 30만톤을 생산해 내수 15만톤, 수출 15만톤을, 삼양사는 생산 35만톤에 내수 25만톤, 수출 10만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설탕 수급현황 | 설탕의 시장점유율(1996) | <화학저널 1997/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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