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세원셀론텍이 아시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세원셀론텍은 7월 7-12일 <아시아 시장 개척 프로젝트>를 통해 말레이지아, 싱가폴의 주요 바이어들을 비롯해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의료진을 직접 만나재생의학을 실현하는 의료시스템인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의 판매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RMS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네트워킹 센터 고희철 부장은 “아시아 시장 개척 프로젝트를 통해 만나게 될 바이어들과 3-4월 개최된 해외 유수의 바이오 전시회에서 RMS 구매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내온 이후 지속적인 상담을 펼쳐왔다”며 “아시아 의료진들에게 부족한 바이오 기술과 경험, 시설, 장비, 운영체계 등 세포치료에 관한 토털 솔루션을 일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RMS의 경쟁력은 아시아 시장에서도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MS 네트워킹센터는 7월7일 북아프리카 튀니지 방문을 시작으로 7월11일에는 싱가폴, 7월12일에는 말레이지아 국립의료원과 RMS 판매를 위한 밀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RMS는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전체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세원셀론텍은 실험실에서 이루어지는 R&D 수준에서 한 차원 나아가 재생의학을 의료시술로 실현해 환자 치료에 실제 사용할 수 있다는데 RMS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6월 유럽 5개국과 RMS의 Medical Kit 판매만으로 총 30억원 상당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 <화학저널 2006/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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