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석유화학사업 국제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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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개척과 신 성장동력 발굴 … 중국수출 지역적 이점 활용도 SK그룹이 2006년 하반기에 글로벌리제이션을 통한 성장을 중점 추진한다.SK그룹은 관계사별 생존조건 기반 조성에 이어 2005년부터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리제이션을 통한 성장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해나갈 계획이며, 해외시장 개척과 신규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Biz 파트너와의 상생경영,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 경영 등 행복추구 경영을 확산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극대화도 추진한다. SK그룹 관계자는 “2002-04년 <뉴SK>를 목표로 각 계열사 및 그룹 차원의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경영시스템 개선방향을 확정해 SK그룹의 기업문화로서 완전히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그룹 차원의 경영체제를 투명하고 효율적인 이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독립 경영 시스템을 갖춘 개별 관계사들 간 브랜드와 기업문화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형태로 최종 확정해 새로운 50년을 향한 SK의 추구가치로 △강한 기업 △신뢰받는 기업 △행복한 사회 등을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To-Be Model 1기에서 생존기반을 확보한 SK그룹은 2005년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2006년에는 10% 가량 늘어난 65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그룹은 신 성장엔진 발굴과 중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2006년에는 2005년보다 약 20% 가량 증가한 6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한편, SK그룹은 2006년 하반기에도 석유사업은 단순 정제마진의 감소와 내수침체 지속에 따른 경쟁심화가 지속되고, 석유제품 품질규제 강화 및 배출총량 규제 강화 등 환경규제 강화가 예상돼 더욱 어려운 사업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세계적으로 석유화학 신증설 생산시설의 완공으로 공급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수급의 안정화로 영업이익 감소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SK는 수도권 시장 인접 및 중국수출의 지역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생산효율의 극대화, 운영 물류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6/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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