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bes, 인플레 감안 현재 87달러 후반 … 1860년대 104달러 달해 국제유가가 중동전 등으로 인해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았으나 인플레를 감안한 실질 가격은 아직도 최고치가 아니라고 경제전문지 Forbes가 분석했다.Forbes 온라인판은 NYMEX(뉴욕상업거래소)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가 배럴당 77달러 후반대로 기록적인 수준까지 치솟았음을 상기시키면서 인플레와 달러가치 변화를 감안하면 지금 수준이 87달러 후반대가 됐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 1860년대 중반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펜실베이니아에서 원유가 발견됐을 때 국제유가가 8.06달러를 기록한 것이 지금의 시세로는 배럴당 104달러 수준인 셈이라고 강조했다. Forbes는 “선물시장 추세를 보면 이미 유가 80달러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판단”이라면서 “중동 위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고유가에 한 몫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선물시장 투기 자금도 유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쪽에 배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Forbes는 “유가가 2년여전 27달러 후반대에 거래되던 것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인플레를 가중시키는 반면 성장은 위축시키는 이중고를 세계 경제에 초래했다”면서 “최근의 국제 증권 및 채권시장 추이도 투자자들이 석유시장의 장래를 더 어둡게 보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유가 충격 흡수 요소도 없지 않다”면서 “고유가로 인한 수요 위축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크게 기여하는 상황에서 잉여 산유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것” 등을 지적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세계 석유생산 여력은 현재 하루 200만배럴 가량이 2011년까지 400만-600만배럴로 늘어날 전망이다. Forbes는 또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 것도 고유가의 인플레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일례로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인 미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석유 소비율이 1973-2000년 42% 가량 하락했음을 상기시켰다. 그러나 “석유시장 수급 차원에서만 유가가 결정되지 아니며, 시장이 정치적 변수에 너무 민감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지금의 상황을 감안할 때 유가가 최고 87달러 후반대가 돼야 정상이라는 시장 일부의 우려를 쉽게 떨치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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