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분규 한달 넘어가 우려 … 발포제 원료기업 KOC도 분규 장기화 울산 화학공단 카프로와 KOC 노사 분규가 벌써 한 달을 넘기는 등 장기화되고 있어 노사가 상생의 길을 하루빨리 찾아야 한다는 여론이다.9월15일 울산노동지청과 해당기업에 따르면, 나일론 원료인 카프로락탐을 생산하는 남구 부곡동 카프로 노사는 5월3일부터 10여차례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조는 8월3일부터 전면파업에, 카프로측은 8월12일 직장폐쇄에 들어가 분규가 한 달을 넘어섰다. 노조는 분규 이후에도 몇 차례 카프로측과 협상에 나섰지만 조합원 가입범위 확대, 기본급 12.8% 인상, 직무수당 인상 등의 요구안에 대해 카프로는 “적자인 경영상황에서 수용할 수 없다”며 거부하고 있다. 카프로측은 또 협상장에서 “노조가 파업을 풀고 대화에 나서달라”고 요구하는데 대해 노조는 “파업만 풀라고 하고 노조의 요구를 들어 주려는 의지가 없다”며 노사가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발포제 원료를 생산하는 일본 투자기업 울주군 온산읍 하산리 KOC의 노사도 2006년 임금협상 과정에서의 이견으로 노조가 8월13일부터 전면파업을, KOC측은 8월24일부터 직장폐쇄를 실시해 한 달째 분규를 이어가고 있다. 6월30일부터 시작한 임금협상은 기본급 대비 11.1% 인상, 고용안정협약 체결, 해고자 2명 복직 등의 노조 요구안에 대해 KOC는 2.5% 인상안을 내 놓는 등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해고자 복직 등 임금 이외의 문제로 협상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타협점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울산노동지청 관계자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토록 협상자리를 만드는 등 노력하지만 서로의 입장에서 양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장기화 되고 있다”며 “하루빨리 상생의 길을 찾아 서로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계속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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