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샤라키 박사, 장기적 공급불안 상존 … SKㆍS-Oil 증설 부담 가능성 석유ㆍ가스 전문 미국 컨설팅기업 FACTS의 대표인 페샤라키 박사는 2007년 국제유가가 배럴당 5-~65달러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페샤라키 박사는 11월9일 세계경제연구원 초청 조찬 강연에서 “장기적으로 공급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어 유가 40달러 시대가 다시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970년대 유가가 10달러 정도 오른 것과 마찬가지로 이미 2004년 이후 한 단계 높아졌다는 것이다. 페샤라키 박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외국인 투자가 거의 끊어져 생산여력이 충분치 않고 러시아 등 비 OPEC 산유국들 역시 정책적 생산제한과 매장량 자연 감소 등으로 공급 확대가 여의치 않다고 분석했다. 반면, 수요는 중국과 인디아를 중심으로 계속 늘고 있고, 미국도 아직 값싼 휘발유 덕택에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의 인기가 식지 않는 등 석유 과소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스 가격 역시 수요 증가, 원유가격 상승 등과 더불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동안 일본과 한국, 타이완이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의 주요 소비국이었으나 이제 영국과 미국 등도 LNG 구입에 나서고 있어 공급확보 경쟁이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한국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석유공사 주도로 영국이나 미국 중소 석유기업을 인수해 안정적 원유 공급을 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한국가스공사 민영화 실패 등을 지적하며 규제 완화를 통해 자유로운 도입계약을 보장하는 것이 공급가격을 낮추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페샤라키 박사는 한국이 1980-90년대 원유가격 상승을 예상하지 못하고 가스 도입가격을 원유가격과 연동시켜 계약함으로써 현재 타이완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치르면서 LNG를 구입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며 에너지 관련의 장기전망과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최근 SK와 S-Oil 등이 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2010-12년까지 한국의 석유정제능력이 현재의 2배까지 늘어날 것이나 앞으로 원유가격이 급등하고 수출이 크게 늘지 않으면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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