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암페타민 소비의 90% 차지 … 거식증 증세 사망사고 잇달아 브라질이 전 세계 살 빼는 약 소비량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11월25일 브라질 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립마약조사국은 11월24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2005년 각종 의약품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브라질이 세계에서 살 빼는 약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다이어트 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성분인 암페타민의 소비량이 연간 30톤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암페타민 사용량은 1995-96년 사이에 기록한 22톤보다 36%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이른바 살 빼는 약의 사용이 지나치게 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암페타민은 중추 및 교감 신경을 흥분시키는 각성제로, 특히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전 세계적으로 비만증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 관계자는 “UN 등도 브라질이 암페타민 성분 사용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조만간 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면서 최근 브라질에서 거식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한 것이 관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암페타민 사용 증가로 거식증이 크게 문제되자 포르투갈은 4년 전부터 암페타민의 상업적 판매를 중단시킨 점을 언급하면서 “브라질 정부도 의학적 치료를 제외한 미용분야에서 암페타민 사용을 억제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라질에서는 11월14일 한 여성모델이 지나친 다이어트에 따른 거식증 증세로 사망한데 이어 2일만에 모델 지망생인 여대생이 같은 증세로 목숨을 잃으면서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또 상파울루 주립대학(USP)의 조사결과 1주일에 평균 80여명이 심각한 거식증 증세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나 전문모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지나친 다이어트의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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