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Pont, 독가스 VX 처리 참여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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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화학적 처리 2007년부터 불참 결정 … 경제적 보상 불충분 미국 DuPont은 미군이 입안한 치명적 화학무기인 VX 독가스의 중화처리 계획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1월5일 발표했다.DuPont은 인디애나의 화학무기 저장고에서 중화시킨 VX 독가스를 뉴저지의 딥워터로 옮겨 DuPont이 최종적으로 화학처리한 후 남게 되는 폐수를 델라웨어강에 방류한다는 미군의 계획에 2003년부터 관여해왔으나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군당국의 계획은 미국 환경청과 질병통제방지기구의 승인을 받았으나 환경운동가들이 맹렬히 반대하고 있고 뉴저지 당국의 승인 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닉 퍼낸다키스 DuPont 부사장은 전했다. 특히, 처리과정이 매우 길고 어렵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DuPomt 관계자들은 VX 중화처리 계획에 참여해 자사가 얻을 수 있는 경제적 보상은 보잘 것 없으며 뉴저지 당국자들과의 관계가 DuPont에게는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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