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중국 BTX 합작지분 25%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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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 Sinopec에게 넘기기로 … 한국산 나프타 수입허가 조건으로 GS그룹의 허씨 일가가 개인적으로 투자한 중국 산둥성 리둥석유화학공장의 지분 일부(25% 안팎)를 중국 국영 석유ㆍ화학기업 Sinopec에게 2년 뒤에 넘기기로 했다.또 중국 중앙정부가 제한키로 했던 리둥석유화학공장의 한국산 나프타(Naphtha) 수입은 2년 동안 한시적으로 허용될 전망이다. GS그룹 및 중국 현지업계에 따르면, 허씨 일가는 6억달러를 투자해 최근 완공한 산둥성 리둥석유화학공장의 지분 일부를 중국 국영 Sinopec에게 넘기기로 합의했다. 중국 중앙정부가 사실상 Sinopec과의 합작을 전제로 GS측 석유화학공장의 나프타 수입 및 생산을 허가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중앙정부는 2006년 말 GS에게 리둥석유화학공장의 지분 일부를 국영기업 Sinopec에게 넘길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중국은 공장이 완공됐음에도 불구하고 가동허가를 미루면서 Sinopec과의 합작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가 완공한 리둥공장의 지분은 당초 GS의 허씨 일가가 60%, 오만기업 30%, 산둥성 정부가 설립한 카일리안그룹이 10%로, 허씨 일가는 Sinopec에게 25% 안팎을 추가로 넘기면 지분이 35%대로 줄어들며 중국은 모두 35%선으로 늘어난다. 리둥석유화학공장은 P-X(Para-Xylene) 생산능력이 70만톤, 벤젠(Benzene)과 톨루엔(Toluene)을 포함하면 120만톤으로 전량을 중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리둥공장은 2006년 말 시험가동에 들어갔으며 3월 준공식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GS가 현지 투자공장의 일정지분을 중국 국영기업에 넘기기로 함에 따라 나프타 공급권을 가진 Sinopec이 리둥석유화학공장 생산제품의 중국시장 유통에도 관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화학저널 2007/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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