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6일 Dubai유 56.09달러로 상승 … WTIㆍBrent유는 58달러대 기록 국제유가가 미국 동북부 지역의 한파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56달러를 다시 넘어섰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6일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45달러 오른 56.09달러로, 1월3일 57.21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형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 중질유) 선물가격도 배럴당 0.14달러 상승한 58.88달러를,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Brent유는 0.32달러 오른 배럴당 58.4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WTI 및 Brent와 두바이유의 가격 격차가 2달러 이하로 줄어들었다. 미국의 민간 기상예보기업 웨더 디리버티브는 세계 최대의 난방유 소비지역인 미국 동북부 지역의 기온이 평년 수준을 밑돌면서 다음 주 난방유 수요가 평균보다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 재고 발표를 앞두고 난방유를 포함한 미국의 중간유분 재고가 전주보다 320만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로이터의 사전 조사결과도 유가 강세에 일조했다. <화학저널 2007/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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