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1250달러 수준에서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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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력설 맞아 다운스트림 생산 감소 … 미국산 유입도 변수 동아시아의 SM(Styrene Monomer) 가격이 1월말 FOB Korea 톤당 1200달러 붕괴직전까지 하락했으나 2월 들어서면서 1250달러 수준을 회복했다.1월말의 SM 가격 하락은 원유 및 벤젠(Benzene) 가격 급락에 기인한 것으로 벤젠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SM 가격도 완만하게 오르고 있다. 그러나 중국 SM 생산기업들이 음력설을 맞이해 유도제품 가동률을 낮추고 있는 가운데 미국산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의 정기보수가 3월 초순-중순으로 집중되는 등 변수가 많아 아시아 SM 가격예측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아시아 SM 가격은 2006년 말 한국과 일본의 일부 정기보수 기간 연장과 Taiwan Styrene Monomer의 트러블 등으로 상승을 거듭한 끝에 1월말에는 132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1월말 WTI(서부텍사스 중질유)가 배럴당 50달러 선이 붕괴되면서 벤젠 가격이 연초보다 200달러 하락한 850달러까지 급락함에 따라 SM도 FOB Korea 가격이 연초의 1300달러에서 120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따라서 SM의 3월 선적제품 거래에서는 1240달러 수준으로 매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4월 선적제품은 1250달러 수준에 달하고, 일부에서는 1300달러도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원료 벤젠이 즉시 900달러 수준을 회복함에 따라 SM 가격하락도 일단락된 양상이다. 2월18일부터 시작되는 음력설을 맞이해 중국의 유도제품 플랜트 가동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미국제품의 아시아 공급량이 2006년 가을부터 증가하면서 1월 3만톤, 2월 5만톤, 3월 5만-8만톤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아시아의 SM 수급은 당분간 타이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3월 초순-중순에는 Japan Styrene Monomer, Asahi Kasei의 Mizushima 소재 No.2 플랜트, 국내 롯데대산유화 등이 25만-30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1개월 안팎 실시할 예정으로 있어 아시아의 SM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아시아 SM 시장은 수급에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가격향방조차 잡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 중국의 EPS(Expandable Polystyrene) 생산기업들이 1월 평균 80%로 풀가동했기 때문에 SM 재고량이 상당히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원료 벤젠 가격 및 에틸렌(Ethylene) 크래커의 가동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07/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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