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jin, 고굴절ㆍ저변형 PC 개발
|
BPA를 특수 비스페놀로 대체 … 방향족환 배열 최적화기술 적용 일본 Teijin이 세계 최고수준의 광학특성을 가진 새로운 PC(Polycarbonate)를 개발했다.카메라렌즈용을 기준으로 5년 후에는 100억엔 수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신규 개발한 PC는 기존 PC를 분자설계로 재구성한 원료인 특수 비스페놀(Bisphenol)을 채용해 사출성형시의 광학변형을 대폭 억제하고 1.61 이상의 높은 굴절률을 실현했다. 특히, 유동성이 우수해 렌즈의 소형화와 박형 성형도 용이하며 광학유리보다 전체 제조비용이 저렴하다. Teijin은 시장에 공급한 후 채용이 증가함에 따라 2007년 봄에는 광학변형을 더욱 억제할 수 있는 신제품을 본격적으로 상업화할 예정이다.
그러나 렌즈는 고화소화와 소형, 박형화하기 위해 굴절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PC는 고굴절률(1.58) 렌즈용 수지재료의 하나로, 굴절률을 높이면 성형시 광학변형이 발생하기 쉽다는 결점이 있어 현재수준 이상으로 고화질화하는 대응은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었다. Teijin은 여러 과제를 해결한 세계 최초의 PC 소재를 개발했으며 원료는 기존의 BPA(Bisphenol-A)를 방향족환을 많이 함유한 특수 비스페놀로 대체했다. 분자의 방향족환을 늘리면 굴절률이 높아지고, 방향족환은 광학변형의 원인이기도 하다. 따라서 광학 디스크 등으로 배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방향족환 배열을 최적화하는 제어기술을 개발해 굴절률을 높이고 광학변형을 대폭 억제했다. 신규 개발한 PC <팬라이트 SP-1715, 1516>과 <팬라이트 SD-1414>은 모두 1.61 이상의 굴절률을 갖추고 있다.
SD는 광학성과 코스트가 적절히 조합된 제품으로 2006년 봄 시장에 투입했으며, 유리 전이온도 180℃ 이상의 고내열성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두가지 소재 모두 내가수분해성에 우수해 장기간 사용해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다. Teijin은 우수한 광학특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저렴한 소재로 유리렌즈를 대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휴대전화의 색수차 보정용 렌즈 등 유리용도와 기존의 PC로는 대응할 수 없던 광학센서와 산업용 렌즈 및 광학용 필름 등 각종 광학부품용으로도 개발하고 있다. 특히, SD는 내열성을 살려 자동차용 카메라용 렌즈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광학렌즈에 필적하는 고굴절률 실현 등 더욱 향상된 기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표, 그래프: | Teijin이 신규 개발한 PC의 특성 | 광학유리와 신 PC의 특성 비교 | <화학저널 2007/02/28> |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합성섬유] DuPont Tenjin, PET 5만톤으로… | 2003-08-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