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대우빌딩 곧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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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주간사 선정 8월말 완료 계획 … 매각자금 대우건설이 활용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우센터빌딩 매각을 추진한다고 4월12일 공식 선언했다.금호아시아나는 당초 2008년 말 완공목표인 그룹 제2사옥이 건립되는 시점에 맞춰 대우빌딩의 매각 추진을 검토하려고 했으나 최근 대우빌딩 인수 문의가 끊이지 않아 매각추진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JP모건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입찰 등을 거쳐 빠르면 8월말 매각을 완료할 방침이다. 대우빌딩 매각은 대우건설이 캠코 관할 아래 있을 때부터 진행된 사안으로 2006년 말 금호아시아나가 대우건설을 인수함에 따라 중단됐었다. 금호아시아나는 대우빌딩 매각 이유에 대해 비핵심자산 매각으로 핵심사업 역량 집중하고 이익소각 등 자본금 축소 재원 마련하며 매각이익 등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금호아시아나는 대우빌딩 매각에 따른 장점으로 주식수가 많아 저평가된 대우건설의 주식가치를 이익 소각이나 감자를 통해 줄여 주식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금호아시아나는 그룹 제2사옥 신축으로 대우빌딩의 활용가치가 낮아지는 등 대우빌딩을 보유해 얻는 효용가치보다 매각한 후 확보된 유동성을 활용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대우건설은 대우센터빌딩 23개층 중 7개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임대를 주고 있다. 아울러 대우빌딩 매각자금으로 금호아시아나 계열에서 대우건설 인수부담을 만회하려 한다는 일부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매각자금을 전적으로 대우건설에 활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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