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용 광학필름 개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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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된 다양한 사양 요구 … 기능ㆍ코스트 고려한 개발 강화 일본의 화학 관련기업들이 LCD(Liquid Crystal Display)용 광학필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CD는 박형 TV를 중심으로 시야각, 세밀도 등의 고도화와 함께 야외용과 자동차용 등으로 용도가 확대되면서 종래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사양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화, 저코스트화 등에 대한 요구로 화학 관련기업들은 고기능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새로운 컨셉에 기초한 필름도 제시하고 있다. 일본기업들은 FPD(Flat Panel Display)에 편광필름, 위상차필름, 방사방지필름을 사용하고 있고, LCD에는 확산판, 프리즘시트를 사용하는 등 패널 사양에 따라 사용하는 필름이 달라 기능, 코스트 양쪽에 대응한 개발을 강화함으로써 수요를 확대할 방침이다. Sumitomo 3M은 정면휘도 향상이 가능한 <Vikuiti>를 사용하고 있다. 프리즘형상 필름을 사용함으로써 백라이트 단체에 비해 휘도가 200% 향상됐고 프리즘 정각을 바꿔 시야각을 제어하고 있다. Sumitomo 3M은 휴대전화 액정 박형화, 모니터용 등에 대전방지기능을 부여한 제품을 개발했고 대형 디스플레이용에는 휘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전력을 절약할 수 있게 돼 경제산업성 에너지절약 대상까지 수상했다. Toppan Printing은 일본의 광학필름 시장이 2007년 800억엔으로 확대되고 약 80%를 반사방지필름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생산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AR필름은 반사방지기능이 우수한 반면 코스트가 높아 디지털카메라, 휴대전화 등 소형 전자제품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야외용은 보다 반사율이 낮은 제품, 자동차용은 내열, 내습열성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LR필름은 저코스트화가 관건이 되고 있다. Asahi Kasei Chemicals은 등방성 저복굴절, 저광탄성률의 <FV필름>, <GV필름>을 개발했는데 표면경도가 높고 투습성이 적당해 건조공정이 필요한 편광필름과도 접착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내열성이 좋아 자동차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ippon Oil은 단층박막 중에서 분자가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액정 폴리머를 사용한 <Nisseki LC필름>을 개발했는데 T-N 모드와 반투과형, 투과형 ECB 모드용으로 하이브리드 배향필름, 180-270도 회전 배향필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Nippon Oil은 편광판의 시야각 보상, VA 모드와 IPS 모드의 시야각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수직배향 필름도 개발하고 있다. Fuji Film은 TN 모드용 시야각 확대필름인 <WV필름>의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Discotic 액정의 배향제어기술을 채용해 제조공정의 온도변화를 없애는 등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TAC필름의 고성능화를 추진해 VA모드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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